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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영 칼럼

에버영코리아 CEO의 칼럼을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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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에버영코리아는 창사 이래 일년에 한 번씩 연초마다 전사 행사를 해왔습니다. 물론 그래 보았자 회사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는지라 작년과 재작년 두 번 했고, 올해가 3번째입니다. 첫 행사였던 재작년에는 <신년회>를 했습니다. 당시에는 처음으로 임직원들 다같이 모여서 식사를 함께하고, 몇몇 분들이 장기자랑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 작년 행사는 <청바지 콘서트>라고 해서 우리들의 끼와 열정을 한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게스트들을 포함한 참석자들 모든 분들께서 놀랍다, 대단하다, 멋지다고 말씀하셨을 정도로 큰 감동을 주는 이벤트였습니다. 올해는 내일 우리 회사가 <ES-Fe 2017 청바지 운동회>를 합니다. 마치 봄 소풍을 기다리는 어린 초등학교 학생처럼 설레는 마음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즐겁고도 뜻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이 세 개의 행사를 보면 그 주요내용이 전부 다릅니다. 식사, 콘서트, 운동회. 겉으로는 공통점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 행사는 “처음으로 다같이 모여서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라틴어 “com” 함께, “pani” 빵을 구어 먹는다, 즉 company에 담겨있는 “식구(食口)”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습니다. 둘째 행사는 합창회, 연극 등이 주요 내용이었지만, 바로 그 “concert” 속에 담겨있는 “함께 조화롭게 어울린다”라는 의미를 추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은평센터, 성남센터, 춘천센터가 처음으로 다 함께 어우러지는 중요한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셋째 이번 운동회 행사는 그 단어 자체가 프랑스, 독일, 스페인에서 각각 “fête, fest, fiesta“로 표현되듯이, “함께 어우러져 즐긴다”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세 가지 행사 모두 “모여서 함께 어울린다”는 공통점이 분명히 있다는 뜻입니다.

 

이 밖에도 찾아보면 공통된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웬만한 분들도 찾기 힘든 공통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힌트를 드릴까요? 그것은 첫 행사인 <신년회>때 제가 한 강의 내용에 있습니다. 당시 신년회는 회사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임직원 모두가 모여서 술과 음식 그리고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표이사가 뭔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다른 회사 신년행사처럼 신년사 정도나 하면 되지, 웬 생뚱맞게 강의를 하냐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욕심을 부려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께 몸 습관, 마음습관 등 생활습관에 대한 내용을 충심으로 권장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나시겠지만, 두 번째 작년 콘서트 행사에서는 바로 그 생활습관을 잘 실천하시고 또 표를 성실히 작성하신 분들께 유별나게 큰 상을 시상한 바 있습니다. 그렇게 한 주요 이유는 여러분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매일 매일 실천하시도록 격려 조장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끝으로 이번 운동회 행사는 앞 부분에 식전행사를 하는 것처럼 체력검사를 실시합니다. 물론 퇴직 등 인사관리에 그 결과를 유용하게 활용하려는 뜻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여러분들이 운동습관, 식습관을 꾸준하게 실천함으로써 자신의 건강을 증진시키시라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려서, 우리 회사의 모든 식구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했으면 하는 저의 간절한 바램, 그리고 그것이 그저 바램의 차원을 넘어서 매일 매일 조그마한 실천을 통해 실질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 그리고 믿음이 지난 3년간 해왔던 전사행사의 공통점이란 뜻입니다.

 

 

에버영_청바지운동회.jpg

 

 

 

그런데 제가 오늘 솔직한 저의 심정을 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며칠 전 제가 센터별 생활습관표 제출 결과를 보고 받았습니다. 말씀 드리기 송구스러울 정도로 적은 숫자만이 제출하셨습니다. 저의 마음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걱정과 실망 그리고 아쉬움입니다. 제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요즘 제가 생활습관표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았었습니다.  바로 그것의 결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강과 체력 증진은 다른 사람이 해줄 수도 없고, 도와주는 것도 사실 어렵습니다. 우리 스스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자발적이어야만 결과적으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번 운동회 겸 체력측정 행사를 계기로 하여, 다시 한 번 더 자신의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지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그렇습니다.

 

굳이 더 한 가지 이유를 더한다면 우리의 공동체, 회사를 위해서 입니다. 특히 이번 운동회의 주제 또는 캐치프레이즈는 “체력은 국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중국 근대사의 혁명가이자 사상가 그리고 교육 구국론자(救國論者)로서 교육가의 삶을 살았던 리앙 취차오(Liáng Qǐchāo), 소위 양계초(梁啓超: 1873-1929)가 자신의 저서 <신민설(新民說)>에서 언급한 것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국력이란 당시 제국주의가 판을 치는 세상이었으므로 군사력의 의미가 더 컸겠지만, 이후 우리 나라에서는 체육 교육 그리고 국민건강의 의미로 많이 쓰여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 이 말은 그로부터 10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참으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입니다. 이 말을 우리 회사에 그대로 적용하면, “우리 체력이 곧 회사의 힘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건강이 곧 회사의 건강”입니다.

 

모두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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